○이제 늙었나 봐요.(차두리.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는데 경기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20대 어린선수들에게 완벽한 경기를 주문하는 것은 무리다.(차두리. 대표팀 주축인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 대견하게 잘 해주고 있다는 의견을 이야기하며) ○수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선수들의 호흡이 평소보다 못 했던 것 같습니다.(정성룡. 쿠웨이트전에서 경기 내용이 안 좋았던 이유를 묻자)
○개인적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플레이였습니다.(지동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자신이 부진했다고 자책하며) ○(지)동원이가 흘려준 덕분에 어시스트가 됐어요.(남태희. 대표팀 합류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상황을 설명하며. 남태희는 박주영의 선제골을 도왔다) ○익숙하지 않은 날씨 탓도 있지만 이겨냈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할 부분도 있다.(기성용.쿠웨이트전 무승부는 내적, 외적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