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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붕어빵 딸과 야구장 데이트 “LG는 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08 11:53
2011년 8월 8일 11시 53분
입력
2011-08-08 09:08
2011년 8월 8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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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딸 보령 양과 함께 6일 서울 잠실 야구장을 찾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평소 한화 이글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남희석은 원정팀 테이블 석에 앉아 딸 보령 양과 나란히 유니폼을 입고 한화 이글스를 응원했다. 특히 응원도구를 들고 들뜬 표정으로 경기에 집중하는 보령 양의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령이가) 엘지의 이대형 선수를 보고 ‘잘 생겼다’며, ‘왜 LG 선수들은 인물이 좋냐’는 발언을 했다. 첫 회초리를 꺾어와야….”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1대 4로 한화가 승리를 거뒀으며, 한화 김승연 회장이 예고 없이 방문해 한화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MBC스포츠 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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