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에게 훈련이란? ‘즐기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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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3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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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31·셀틱 FC)의 왕성한 체력은 서른을 넘긴 지금도 여전하다.

23일 골닷컴에 따르면 차두리의 팀 동료 대릴 머피(28)는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리시즌의 훈련을 부담스러워하지만, 차두리는 이번 일정을 즐기며 가뿐하게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틱 특유의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차두리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닌 듯.

셀틱은 오는 31일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새 시즌을 대비해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7월 중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퍼스 글로리, 멜버른 빅토리 등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차두리는 최근 가족과 함께 국내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영등포에서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와 함께 팬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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