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시민구단 선수 4명 체포 영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5-28 07:52
2011년 5월 28일 07시 52분
입력
2011-05-28 07:00
2011년 5월 28일 07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브로커에 돈받아 구속된 P “이들에 돈 건넸다”
27일 오전 K리그 시민구단 A구단 선수 4명이 창원지검에 자진 출두했고, 결국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구속여부는 48시간 이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프로 선수 출신 브로커 김 모 씨로부터 1억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 구단 소속 P가 승부조작 대가로 건넨 ‘검은 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선수들이다.
공교롭게도 전 포지션별로 한 명씩 있고, 이들은 1군에서 종종 뛰며 팬들에게도 꽤 알려져 있다. P는 지난 달 초 열린 포항과의 리그 컵 대회 예선 경기를 앞두고 이들 4명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황을 살펴보자. 당시 경기에서 A구단은 포항에 0-3으로 패했다.
4명 모두 선발 출격했고, 이 중 한 명은 후반 중반 퇴장을 당했다. P는 아예 출전 명단에 없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P는 승부조작을 동료들에 의뢰하며 돈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를 직접 관전했던 한 축구인은 “이상하리만치 A구단은 정상 플레이가 아니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검찰은 P를 구속한 당일(26일) A구단에 연락을 취했다. 금품 수수 혐의점이 있는 선수들을 추가 조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번에 출두한 4명은 클럽하우스를 떠나기 직전까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완강히 부인했지만 결국 체포가 이뤄졌다. 검찰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증거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조국당 당사 앞 줄지어 선 근조화환들…당원들 “혁신은 죽었다”
“숨차다가 가슴 찢어지는 통증… 국내 환자 3159명인 희귀병”
범퍼에 고라니 낀 줄도 모르고…지하주차장까지 들어와 주차 [e글e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