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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포커스] 윤석민 142km 명품 슬라이더…“한화 꿇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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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07:32
2011년 5월 23일 07시 32분
입력
2011-05-23 07:00
2011년 5월 2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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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3 - 1 한화
승:윤석민 세:심동섭 패:양훈
KIA 윤석민은 22일 자신이 우완과 좌완을 통틀어서도 국내 최고 투수 중 한명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윤석민은 14승5패, 방어율 2.55를 기록한 2008년부터 최고 우완투수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2년간은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10승 이상을 올리지 못했다.
그동안 국내 최고 투수 라이벌은 한화 류현진-SK 김광현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한화전에서 윤석민은 6이닝 동안 81개의 공으로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올렸다. 19타자를 상대해 안타는 1회 단 1개뿐이었다.
초반 변화구 위주의 승부, 중반 빠른 직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리던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최근 선동열 전 감독의 전성기와 비교되고 있는 슬라이더는 이날도 최고 142km를 찍었다.
이닝소화능력과 연투능력, 위기관리 등에서는 이견이 있겠지만 구위 자체만으로는 말 그대로 국내 최고였다.
군산 |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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