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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金 지금도 실감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3-01 08:15
2011년 3월 1일 08시 15분
입력
2011-03-01 07:00
2011년 3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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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떠올리며 홈피에 감사 글 남겨
김연아. 스포츠동아DB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다시 쓴 김연아(21·고려대·사진)가 올림픽 금메달 획득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림픽 1주년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해 2월25일은 아시다시피 제가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룬 지 1주년인 날이었죠. 짝짝짝”이라면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 “아직까지도 곰곰이 그때를 생각해보면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언제쯤 실감이 날까요”라고 반문하며 당시의 기쁨을 떠올렸다.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만 아니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완벽한 연기를 펼쳐 228.56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김연아는 “지난 1년 동안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는 365일이었던 것 같네요”라고 돌아본 뒤 “곧 세계선수권도 다가오고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얼음 위에 선 제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됐네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라고 썼다.
또 마지막으로는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한 달 후에 봐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이후 1년 가까이 단 한 차례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연아는 다음달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새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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