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중 하나투어 챔피언십 우승

  • 동아일보

김위중(30·삼화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마지막 대회인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김위중은 14일 강원 평창 용평버치힐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손준업(23)과 8언더파 280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3번째 홀(17번홀·파3)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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