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막차로 PS 합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0월 5일 07시 00분


7일부터 ML 디비전시리즈

日은 한신-요미우리 2위경쟁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가 정규시즌 최종일인 4일(한국시간) 막차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홈에서 샌디에이고를 3-0으로 누르고 92승70패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날 필라델피아를 8-7로 꺾은 동부지구 2위 애틀랜타(91승71패)는 샌디에이고(90승72패)를 따돌리고 와일드카드를 잡았다.

이로써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아메리칸리그에서 탬파베이(동부 1위)-텍사스(서부 1위)와 미네소타(중부 1위)-뉴욕 양키스(동부 2위), 내셔널리그에서 필라델피아(동부1위)-신시내티(중부 1위)와 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의 대결로 확정됐다.

5전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는 7일, 리그챔피언십은 16일, 월드시리즈(이상 7전4선승제)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일본은 소프트뱅크-세이부-롯데가 1∼3위를 확정한 퍼시픽리그와 달리 센트럴리그에선 주니치의 우승만이 확정된 가운데 한신과 요미우리가 1.5게임차로 여전히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클라이맥스 1스테이지(3전2선승제)는 퍼시픽리그 9일에 이어 센트럴리그 16일,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는 퍼시픽리그 14일에 이어 센트럴리그가 20일부터 각각 돌입한다. 일본시리즈는 30일부터 7전4선승제로 열린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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