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가 아름답다] 쁘레치냐 한방…대교 챔프전 ‘희망가’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07 07:00수정 2010-09-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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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MC 2-1로 꺾고 ‘파죽의 5연승’
충남일화 잡은 현대제철은 선두 탈환
그녀들의 투혼이 아름답다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WK리그 충남일화-현대제철 간의 경기에서 현대제철 성현아(왼쪽)가 충남일화 김은영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2010WK리그에서 디펜딩챔피언 고양대교는 유독 수원FMC에 약했다. 올해 맞붙은 3차례 대결에서 모두 졌다. 0-1 패배 2번, 1-2패배 1번.

대교는 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수원FMC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설욕을 벼른 것은 물론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였다. 대교는 기어코 설욕에 성공했다. 2-1 승. 아울러 파죽의 5연승으로 챔프전 진출의 희망도 이어갔다. 대교는 전반 28분 브라질 용병 쁘레치냐의 선제골과 전반 41분 최혜숙의 결승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FMC는 경기 종료 직전 까리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로써 대교는 10승2무6패 승점 32로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챔프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제철이 충남일화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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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전반 일화 최지수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박지영과 발레나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현대제철은 승점 37로 이날 대교에 진 수원(승점 35)을 제치고 1위가 됐다. 화천에서는 서울시청이 박윤주, 박은정, 박초롱이 릴레이포를 가동해 유영아와 권하늘이 만회골을 넣은 부산상무를 3-2로 물리쳤다. 서울시청은 승점 23으로 4위를 지켰고, 부산상무는 승점 12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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