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등 5타점 폭발

동아닷컴 입력 2010-09-03 14:04수정 2010-09-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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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 동아일보 자료사진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11일 만에 시즌 16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3일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애틀과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3으로 앞선 9회초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23일 이후 11일 만에 폭발한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6회에도 동점 3타점 2루타를 터뜨리고 역전 득점을 올리는 등 팀이 뽑아낸 6점 모두에 관여하며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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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6호 홈런을 작성한 추신수는 3일까지 홈런 16개와 도루 16개를 기록,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1회 우익수 플라이, 4회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난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6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애틀 선발 투수 더그 피스터의 나쁜 공을 잘 골라내며 기회를 노린 추신수는 볼카운트 1-3에서 들어온 시속 145㎞ 높은 직구를 정확히 받아쳤다.

큼지막하게 날아간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가 됐다.

추신수는 2루까지 내달렸고, 세 명의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아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이어 트래비스 해프너의 안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아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7회 헛스윙 삼진으로 숨을 고른 추신수는 9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시애틀의 세 번째 투수 제이미 라이트의 시속 146㎞ 초구 직구를 밀어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68타점째.

5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5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타를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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