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집]F1 코리아 그랑프리 참가 12개팀

동아일보 입력 2010-09-03 03:00수정 2010-09-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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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기업+車메이커… 연 30조원 ‘스피드 향연’… 지구촌의 큰 손 총출동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왼쪽). 포스 인디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피드의 향연’ 포뮬러1(F1) 대회에는 연간 3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투입된다. 내로라하는 자동차메이커들이 팀을 운영하고 300곳이 넘는 기업이 스폰서를 하는 이유는 바로 ‘돈과 명예’ 때문이다. 시즌 17번째 대회인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12개 팀을 소개한다.》

▶▶▶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1960년 뉴질랜드 브루스 맥라렌에 의해 창단됐다. 1966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데뷔한 이후 F1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팀 중 하나. 164번 우승과 12번의 드라이버 우승 그리고 8회의 컨스트럭터(경주차 제작자 또는 조직)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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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그룹에서 지난해 챔피언 브라운 GP팀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거듭난 팀이다. 벤츠 엔진과 더불어 슈마허와 로즈버그 두 독일 드라이버 듀오를 영입해 독일색 짙은 최강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 레드 불 레이싱

(사진 위부터)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레드 불 레이싱.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버러. AT&T 윌리엄스. 르노.
포드가 2004년 자사 F1팀 ‘재규어 레이싱’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을 때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인 레드 불이 인수했다. 레드 불은 ‘Red Bull Junior Team’이라는 명칭의 젊은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체계적인 드라이버 양성 코스로 알려져 있다.

▶▶▶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버러


페라리는 F1이 시작된 1950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유일한 팀이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기록에서 페라리를 뛰어넘은 팀은 아직 없을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

▶▶▶ AT&T 윌리엄스

모든 윌리엄스 F1 섀시는 팀 오너인 ‘프랭크 윌리엄’의 이니셜을 따 ‘FW’라는 이름이 붙는다. 1978년 처음으로 차를 만들기 시작해 1979년 영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자동차 회사가 아닌 개인 기업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팀이다.

▶▶▶ 르노

F1 탄생 이전부터 각종 레이스에 참가한 르노는 1970년 후반부터 현재까지 엔진 공급자로서, 컨스트럭터로서 경주에 참여했다. 2005년 팀 챔피언을 차지하면서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라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포스 인디아

2007년 10월 창단했다. 인도의 재벌 비제이 말리아와 마이클 몰이 컨소시엄으로 자금을 모아 당시 네덜란드 자본으로 운영되던 스파이커팀을 인수해 F1에 진출했다. 2009년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득점권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사진 위부터)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로터스. HRT. BMW 자우버. 버진 레이싱.
레드 불이 운영하는 팀. 팀의 풀 포지션 우승은 2008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이뤄냈다. 지난해 베텔이 레드불 레이싱으로 이적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 로터스

1994년 호주 그랑프리를 끝으로 F1에서 사라졌던 팀 로터스의 2010년 새 버전. 말레이시아 정부와 로터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프로톤사가 함께 투자했다. 코발라이넨(전 맥라렌)과 트룰리(전 파나소닉 도요타)를 드라이버로 영입해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 HRT

2010년 새롭게 등장한 팀. 과거 F1 드라이버였던 에드리안 캄포스가 팀 설립을 주도했다. 인도인 드라이버인 찬독을 퍼스트 드라이버로, 전설의 드라이버 아일턴 세나의 조카인 브루노 세나를 세컨드 드라이버로 올 시즌 라인업을 짰다.

▶▶▶ BMW 자우버

1970년에 만들어진 자우버는 1993년부터 꾸준히 F1에 참가했다. 벤츠 엔진을 공급받은 1993년에는 7위를 기록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시즌 동안 BMW에 팀을 넘겼지만 올 시즌에는 페라리 엔진을 쓴 C29 경주차를 투입한다.

▶▶▶ 버진 레이싱

키미 라이코넨, 루이스 해밀턴이 소속돼 있던 F3 ‘마너 모터스포츠’팀을 버진이 스폰서를 하면서 F1에 진입했다. 마너는 팀명을 버진 레이싱으로 바꾸고 올 시즌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퍼스트 드라이버인 글록은 파나소닉 도요타에서 활약했다.

정승호 기자 s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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