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런다운] 홈런군단 롯데 주루코치 “이러다 팔 녹슬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7-02 08:30
2010년 7월 2일 08시 30분
입력
2010-07-02 07:00
2010년 7월 2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일 대구구장. 롯데 박영태 수석코치와 박계원 주루코치, 김무관 타격코치가 훈련 전 덕아웃 앞에 모여 있었다.
“덥다”를 연발하던 박영태 코치는 박계원 코치를 바라보다 불현듯 “우리 팀 주루코치는 팔이 다 녹슬겠다”고 한마디 건넸다. 타자들이 홈런만 치다보니 주루코치가 선수에게 달리라는 의미로 팔을 돌릴 틈이 없다는, 뼈있는 농담이었다.
실제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롯데가 낸 3점은 김민성∼이대호∼홍성흔의 솔로홈런포였다. 박영태 코치는 “홈런만 치다보니까 선수와 하이파이브 하는 게 전부”라며 다시 한 번 긴 숨을 내뱉었다.
옆에서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 코치도 타격코치로서 답답한지 “전쟁이라는 건 대포를 쏜 뒤에 소총으로도 세밀한 공격에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대포 한 번 쏘고 한∼참 있다가 다시 한 번 대포 쏘고 이러고 있다”며 가슴을 쳤다.
하지만 당사자 박계원 주루코치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보통 홈런을 친 뒤에는 타자들이 흥분하기 때문에 하이파이브도 있는 힘을 다해 한다는 것.
30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0-0으로 맞선 3회 1사 후 김민성이 솔로홈런을 친 뒤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방심하고 있다가 팔목이 아플 정도의 위력적인 손뼉이 날아왔다고 했다.
어쨌든 세 코치는 지나치게 홈런에 의존돼 있는 팀 타격스타일에는 모두 고개를 저었다. ‘대포군단’도 좋지만 안타로 착실히 점수를 낼 수 있는 ‘소총부대’의 필요성에도 절실히 공감했다.
대구 |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스라엘 ‘엇박자’ 왜?…美 협상 중에 이란 원전 때렸다
2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3
이란 공격에 4500억짜리 美 ‘하늘의 눈’ E-3 파괴
4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30세 연하男과 결혼한 中 55세 사업가, 109억 원 혼수품
7
국힘 ‘청년 오디션’ 한다더니…이혁재 “아스팔트 청년도 자산” 논란
8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9
[횡설수설/장택동]세탁실·화장실 고장으로 철수한 20조 원짜리 항모
10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1
李 “국가폭력 범죄자들 훈·포장 박탈은 당연한 조치”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4
조국,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제안…“이번 추경에 넣어야”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7
이란, 호르무즈에 ‘150조 톨게이트’ 만드나…통행료 부과법 추진
8
정청래 ‘노무현 정신’ 언급하며 “김부겸, 대구서 꼭 이기고 돌아오라”
9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0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스라엘 ‘엇박자’ 왜?…美 협상 중에 이란 원전 때렸다
2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3
이란 공격에 4500억짜리 美 ‘하늘의 눈’ E-3 파괴
4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30세 연하男과 결혼한 中 55세 사업가, 109억 원 혼수품
7
국힘 ‘청년 오디션’ 한다더니…이혁재 “아스팔트 청년도 자산” 논란
8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9
[횡설수설/장택동]세탁실·화장실 고장으로 철수한 20조 원짜리 항모
10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1
李 “국가폭력 범죄자들 훈·포장 박탈은 당연한 조치”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4
조국,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제안…“이번 추경에 넣어야”
5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6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7
이란, 호르무즈에 ‘150조 톨게이트’ 만드나…통행료 부과법 추진
8
정청래 ‘노무현 정신’ 언급하며 “김부겸, 대구서 꼭 이기고 돌아오라”
9
“손에 피 묻혔다”…전쟁이 불붙인 역대 최대 美 ‘노 킹스’ 시위
10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외식업 매출 4년새 41% 늘었지만, 수익성은 12%→8.7% ‘뚝’
반인권적 국가범죄 시효 배제 법안 5건 법사위 계류
한밤 중 울린 ‘이 소리’…내 심혈관 망가뜨린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