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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사다도 밴쿠버 간다… 日선수권 우승 올림픽 티켓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30 11:13
2011년 3월 30일 11시 13분
입력
2009-12-28 03:00
2009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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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19)가 27일 일본 오사카 나미가와돔에서 열린 일본피겨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아사다는 27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5.50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69.12점)을 합쳐 204.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쇼트와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받으며 일본선수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사다는 안도 미키와 함께 밴쿠버 올림픽 여자 싱글에 출전해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아사다는 올해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에서 부진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가지 못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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