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37점 폭발… 삼성화재 8연승

  • 동아일보

삼성화재가 파죽지세로 8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가빈 슈미트의 활약에 힘입어 3-1(24-26, 25-21, 25-15, 25-20)로 역전승했다. 9승 1패가 된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에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단독 선두가 됐다. 삼성화재는 오른쪽 공격수 가빈이 3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센터 고희진은 블로킹으로 6점을 올리며 고비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4위 대한항공은 4승 5패.

천안에서는 박철우(19득점) 매튜 존 앤더슨(14득점)의 쌍포를 앞세운 홈팀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을 3-0(25-18, 25-18, 25-20)으로 눌렀다.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흥국생명에 3-1(21-25, 25-18, 25-19, 25-21)로 역전승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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