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애 17점·8R…삼성생명 6연승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1월 2일 0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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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8-64로 이겨 6연승을 달렸다. 6승1패의 삼성생명은 5승2패의 신한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1승6패의 우리은행은 최하위.

삼성생명은 이종애(17점·8리바운드)와 킴벌리 로벌슨(15점·7리바운드·2도움)을 앞세워 1쿼터부터 맹공을 퍼부어 22-11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도 20점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가며 낙승을 예고했다. 전반에 벌써 44-25, 19점차로 앞선 삼성생명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삼성생명에서는 이종애와 로벌슨 외에 박정은(15점·8리바운드·7도움)-선수민(11점·11리바운드·5도움)-이미선(12점·4리바운드·8도움)도 제 몫을 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임영희와 김은혜가 각각 22점, 5도움과 11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주전 5명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삼성생명의 막강 전력을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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