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둘째 아들 태어났어요”

  • 입력 2009년 9월 7일 09시 32분


출산으로 인해 이틀연속 결장

클리블랜드 추신수(27·사진)가 아내 하원미씨의 둘째 아들 출산 때문에 5-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 이틀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일찌감치 구단측에 양해를 구한 뒤 4일 디트로이트전을 마치고 아내가 머물고 있는 애리조나 피닉스 집으로 이동했고, 하씨는 예정대로 5일 몸무게 3.74kg의 건강한 둘째 아들을 낳았다.

추신수가 결장한 것은 7월 23일 토론토전 이후 처음이고, 이번 시즌 통틀어 5경기째다. 그는 올해 130게임에 출장, 타율 0.302에 14홈런 74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2005년 3월, 첫 아들 무빈(4)를 얻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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