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 장비… 점프 많은 피겨, 앞부분 톱니모양

  • 입력 2009년 7월 6일 15시 17분


스피드 스케이팅

○ 스피드 스케이팅(speed skating): 400m트랙을 2명이 출발해 상호교차(인코스·아웃코스)하면서 기록경기를 하기 위한 스케이트이다. 날(에지)의 넓이는 1mm~1.5mm다.

클랩 스피드스케이팅(clap speed skating)

뒷굽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선수들이 클랩 스케이트를 신고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 유니폼: 선수의 복장은 바람의 저항을 막아줄 수 있으며 탄력이 있는 복장이 제일 좋다. 몹시 가벼운 원피스로 된 얇은 재질 제품의 트리코를 착용하는 것이 최상의 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 일반유니폼: 초보자인 경우 특별하게 정해진 복장은 없으나 스케이팅이 익숙해질 때까지 얼음 위에 넘어지는 횟수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넘어졌을 때 방수가 되는 것이 좋겠고 여기에 탄력이 있는 복장이면 된다.

○ 모자: 일반인 및 선수 초보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 머리이기 때문에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꼭 착용해야 한다. 스피드 선수에게는 헬멧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머리칼과 바람의 저항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 있고 수축력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 안경: 안경은 선수에게 눈의 피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사용한다. 안경을 사용할 때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경 벨트를 사용해야 한다.

○ 장갑: 장갑은 초보자나 선수 모두에게 필수다. 초보자는 넘어졌을 때 방수가 되는 것,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다. 선수들은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쇼트트랙 스케이팅

○ 스케이트: 111.12m의 트랙을 빠르게 돌아야 하는 만큼 발동작이 민첩해야 한다. 앞뒤 컵이 높고, 부츠는 단단하면서 발목까지 올라와 있는 제품이 좋다. 날(에지)의 넓이는 2mm이하.

○ 유니폼: 스피드스케이트 옷과 같으나 무릎보호대와 모자가 따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 헬멧: 일반인 및 선수 초보자에게 모자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다.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꼭 착용해야 한다.

○ 장갑: 쇼트트랙 경기는 순위를 결정하는 치열한 경기이므로 가죽으로 되어있는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넘어졌을 때 손가락을 보호할 수 있다.

피겨 스케이팅

○ 스케이트: 3mm의 에지에 홈이 깊게 파여져 있으며, 맨 앞(토우) 부분이 톱니처럼 되어있어 점프와 스핀에 편리하다.

○ 유니폼: 개성에 맞게 입을 수가 있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노출이 심한 옷은 감점요소가 된다.

사진설명=쇼트트랙 스케이팅(사진 위부터) - 클랩 스피드 스케이팅 - 피겨 스케이팅.

[스포츠부]

[생활체육 현장 속으로] 연아바람 타고 스케이팅 인기 씽씽!
[관련기사] 이경재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국회에 제출
[관련기사] 스케이팅의 장점? “온 몸 쓰는 성장운동…키 쑥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