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한국”…日주전들 평가전 ‘현미경 관찰’

  • 입력 2009년 3월 4일 07시 57분


에이스 마쓰자카(보스턴)와 다르빗슈(니혼햄), 특급마무리 후지카와(한신)를 비롯한 일본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 3일 한국-요미우리의 평가전을 단체로 관람했다.

‘타도 한국’을 기치로 내건 일본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 장면이자, 몇몇 선수들만이 지켜본 대만의 2차례 평가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었다. 포수 바로 뒤 관중석에 무리를 지어 앉은 10여명의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지켜보며 서로 귀엣말을 주고받았다.

도쿄|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화보]일본전 모의고사! WBC 대표팀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화보

[관련기사]임창용 부활쇼

[관련기사]오른쪽 미들맨 흔들…믿음도 흔들

[관련기사]한류 좌완 광현 광풍

[관련기사]오만한 M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