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최강 플레이보이즈…야구대회 패권

  • 입력 2009년 3월 2일 08시 22분


세진산업이 제1회 조이플 실업야구연맹회장기(주최 한국실업야구연맹·주관 일구코리아) 패권을 차지했다.

세진산업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MVP 윤현식의 활약을 앞세워 제일연마를 12-10으로 따돌리고 초대 대회 챔피언의 감격을 누렸다.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연예인리그에서는 플레이보이즈가 MBC연기자팀을 16-1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5타수 4안타를 친 플레이보이즈 지진희가 MVP의 영광을 안았고, 3타수 2안타 2볼넷을 마크한 공형진은 우수타자상을 받았다. 플레이보이즈 구단주인 탤런트 김승우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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