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방송의 ‘비밀의 아라시짱’에 김연아가 소개되며 화제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성량을 자랑하는 남성, 지미 핸드릭스의 기타연주를 입으로 흉내내는 사람 등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30명’을 소개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미성을 소유한 피겨의 여왕으로 등장했다. 방송은 김연아의 경기 장면과 더불어 지난해 SBS ‘더 스타쇼’에 나와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아의 숨겨진 노래 실력에 진행자들도 입을 벌리고 놀라며 ‘곧 음반이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자 누리꾼들은 ‘김연아가 피겨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으로도 전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겠어요’라며 흐뭇해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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