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국민은행 스타투어 3년 연장계약

  • 입력 2009년 1월 22일 08시 32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KB국민은행과 2011년까지 3년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KB국민은행 스타투어는 초대 챔피언 안선주(22·하이마트)를 비롯해 홍란(23·먼싱웨어), 서희경(23·하이트)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지난 3년간 13개의 프로대회와 2개의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 스타투어는 매 대회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열려 지방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은 “3년간 KB국민은행 스타투어는 지역사회를 비롯한 많은 분의 성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석규 KLPGA 회장도 “KB국민은행과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스타투어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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