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경기방식 차별화. 매 라운드 그레코로만형은 1분간 스탠드 경기(두 선수가 매트에 서서 힘과 기량을 겨루는 방식)에 이어 두 선수에게 각각 30초씩 공격 기회를 주는 그라운드 경기(과거 파테르처럼 무릎을 꿇고 매트에 손을 짚고 있는 상대를 뒤가 아닌 옆에서 공격하는 형태)로 구성되는데 반해 자유형은 2분간 스탠드 경기만 진행한다. 2분간 경기 후 무승부일 경우 한쪽 다리를 잡고 경기를 진행하는 클린치 자세로 속행한다.
베이징|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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