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화제]이용대 ‘살인 윙크’ 는 습관성?

  • 입력 2008년 8월 19일 16시 50분


‘훈남’이용대(20·삼성전기)가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과 함께 전국 여성팬들의 열렬한 성원까지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TV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는 그의 모습에 여성팬들이 완전히 반한 것.

이용대는 왜 ‘윙크를 했느냐’는 질문에 “TV를 보고 계실 엄마에게 보낸 윙크였다”고 다소 싱거운 답변을 했다.

그러나 이용대의 ‘살인 윙크’가 돌발적인 행동이 아닌 습관성(?)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제작진은 “올림픽 개막을 45일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을 당시 이용대-이효정 선수와 만나 ‘이용대-이영자 vs 이효정-김창렬’로 편을 나눠 배드민턴 시합을 했었다” 면서 “이날도 이용대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금메달 윙크 세레모니는 예견된 행동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용대는 ‘올림픽을 앞두고 악몽은 안 꾸나’ 라는 질문에 “악몽은 잘 안 꾸고 꿈에 여자가 많이 나와요”라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MC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MC 이영자는 이용대의 금메달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응원차 직접 전화를 걸었는데, 이용대의 통화 연결음은 SG워너비의 ‘라라라’였다고.

‘택시’제작진은 21일 밤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에 빛나는 이용대-이효정 선수와 함께 했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tvN)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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