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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1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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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은 지난달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오픈육상경기대회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63으로 우승하며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박태경(경찰대)이 세운 한국 기록(13초67)을 넘었다. 당시 올림픽 B기준 기록(13초72)을 통과하며 베이징 올림픽 출전 티켓도 얻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서상택 이사는 “이정준의 상승세가 무섭다. 조금만 기록을 앞당겨 13초4대로 진입한다면 올림픽 톱10 입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