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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5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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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관왕인 중앙대는 24일 김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남대부 결승에서 오세근이 36득점, 17리바운드를 올리는 괴력을 과시한 데 힘입어 연세대를 92-84로 눌렀다.
2006년 11월 대학 1차연맹전에서 연세대에 패한 이후 전승 행진을 하고 있는 중앙대는 건국대를 80-75로 제친 경희대와 25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200cm의 센터 오세근은 중앙대의 골밑을 장악했고 박유민(17득점)과 김선형(16득점), 함누리(13득점 13리바운드)도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