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土·日은 축구 보는 날… K리그-컵 대회 일정 확정

  • 입력 2008년 2월 5일 03시 00분


박지성 “골 만들어야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6일)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지성은 506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 중인 대표팀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박지성 “골 만들어야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6일)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지성은 506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 중인 대표팀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매주 수요일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은 축구 보는 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올 시즌 K리그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및 컵 대회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리그 개막전은 3월 8일 오후 3시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의 경기.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K리그 경기는 모두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3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팀당 26경기를 치른다. 11월 22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치러지고 12월 3일과 7일 챔피언결정 1, 2차전이 치러진다.

매주 수요일에는 컵 대회가 열린다. 3월 19일 A, B조 각 세 경기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등 팀당 10∼13경기씩 치른다. A조에는 수원 삼성, 경남 FC,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B조에는 성남 일화, 울산 현대, 대전 시티즌, 전북 현대, 대구 FC, 광주 상무가 속해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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