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KT&G)-곽방방(KRA) 조가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다. 오상은-곽방방 조는 22일 중국 양저우 스포츠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홍콩의 고라이착-티에야나 조를 4-2(11-9, 7-11, 11-5, 6-11, 11-4,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아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현 남녀 대표팀 사령탑인 유남규-현정화 감독이 1988년 니가타 대회와 1990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2연패한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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