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주 ‘4강 토스’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 입력 2007년 6월 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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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4위인 호주의 내털리 쿡(32·181cm)-탐신 배닛(27·193cm) 조가 2006 시즌 12번의 대회 중 절반인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에 오른 브라질의 라리사 프란사(27·174cm)-줄리아나 다시우바(25·176cm) 조를 무실 세트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쿡-배닛 조는 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2007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프라임 서울오픈(서울시 국제배구연맹 대한배구협회 주최, 프라임그룹 동아일보사 후원) 본선 4라운드(6강)에서 프란사-다시우바 조에 2-0(21-19, 21-16)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직행했다.

세계 1위인 중국의 왕제(22·175cm)-톈자(26·177cm) 조도 브라질의 노장 콤비 아나 코넬리(35·183cm)-레일라 바로스(36·179cm) 조를 2-0(21-13, 21-16)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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