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2년 연속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전영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벌어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그룹 Ⅰ 2회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첫날 단식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4단식 1복식의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는 데이비스컵에서 한국은 7일 복식 경기 또는 8일 단식 2경기 중 한 게임만 이겨도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대표로 2년 연속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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