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나가신다”…우즈 뷰익골프 3R 공동4위

  • 입력 2007년 1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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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연승과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선두를 2타 차로 쫓으며 역전 우승의 사정권에 진입했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의 토리파인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뷰익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우즈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21%에 그쳤지만 퍼팅 28개의 호조를 보이며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위(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선두에게 7타 뒤지던 우즈는 공동 선두 앤드루 버클(호주)과 브랜트 스니데커(미국)를 압박했다. 케빈 서덜랜드(미국)가 3위(10언더파).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8언더파 28타로 공동 3위에서 공동 8위로 떨어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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