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희 국내 첫 우승… 하이트컵챔피언십

  • 입력 2006년 10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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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희(휠라코리아·사진)가 천신만고 끝에 국내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 최종일 3라운드.

최종 18번홀(파5)에서 어이없게 더블보기를 범한 문현희는 이 홀에서 버디를 낚은 ‘슈퍼 루키’ 신지애(하이마트)에게 6언더파 210타로 동타를 허용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내 우승상금 1억 원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신지애는 올시즌 총상금 3억1500만 원으로 시즌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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