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신한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거둔 강지만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 강경남(삼화저축은행)을 1타차로 제쳤다.
지난주 제피로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지난해 신인왕 강경남도 역시 8타를 줄이는 상승세 속에 강지만을 바짝 쫓았다.
양용은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3위(10언더파 132타)로 밀려났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이중훈과 공동 4위(9언더파 133타).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1타를 잃으며 공동 13위(5언더파 137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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