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골프장 선착순서 예약제로 변경

  • 입력 2005년 10월 1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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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개장 전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 중인 난지골프장(9홀·3013야드)이 한시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장명 난지골프장 운영본부 사장은 12일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하루 1주일분 예약을 받아 시민들이 밤새 줄을 서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장 측이 밝힌 예약제는 금요일 당일 골프를 칠 4인 1개조 60개 팀(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배정하고 이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240명씩 다음 주 목요일까지 티업 대상자와 시간을 정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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