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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6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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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26일새벽(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7에서 0.270으로 약간 올라갔다.
2회와 5회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7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팀 투수 헤르난데스의 2구째를 그대로 강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또 플로리다가 1-3으로 뒤진 9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3루주자를 불러들이며 추격에 불을 당겼다. 최희섭은 레니 해리스의 우전안타로 3루에 진루한후, 제프 코나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로써 이날 경기에서 최희섭은 2타점 1득점을 챙겼다.
그러나 플로리다는 최희섭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4-6으로 패하며 플로리다에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예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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