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6월 1일 18시 3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갤러리아 사격단은 지난달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강초현이 이번 올림픽에서 MBC 사격 해설자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본지 사격 해설위원이기도 한 2000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은 “선수로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현장 경험을 한다는 의미에서 해설자를 하게 됐다”며 “온 국민에게 생생한 전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음 베이징 올림픽엔 반드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초현은 2002 부산아시아경기에서도 사격 해설을 맡았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