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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9월 19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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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또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안씨에게 적용된 다른 혐의 가운데 절도 부분에 대해서만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수배중이던 안씨는 안 선수의 초상권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모 캐릭터 업체와 안 선수의 캐릭터 독점사업권 계약을 체결해 1억1000만원을 챙겼으며, 도박 등으로 진 4억여원의 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수배됐다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시에서 경찰의 검문에 걸리자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달아나다가 붙잡혔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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