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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18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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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위)과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아래).
김병현은 18일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같은 날 플로리다주 비에라에서는 김선우가 풀타임 메이저리거를 꿈꾸며 캐치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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