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회장기사격]김매선 여자 소총 3관왕 '탕탕'

  • 입력 2001년 3월 30일 18시 52분


김매선(서울체고)이 제1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소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날 50m소총 복사단체에서 우승했던 김매선은 30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여고부 50m소총 3자세에서 본선 562점을 쏘며 팀의 단체전 우승(1668점)을 이끈 뒤 결선에서 95점을 추가하며 합계 657점으로 조아리(경남체고·654.3점)를 제치고 우승해 금메달 2개를 보탰다.

한편 여자일반부 50m소총 3자세에서는 이선희(주택은행)가 결선 합계 674.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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