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구연맹(ISTF)회장이기도 한 박부회장은 2일 OCA가 ‘차기 아시아경기 개최국 당연직 부회장 후보로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올린 추천안을 승인한다’고 통고해옴에 따라 10일 열리는 부산 제19차 총회부터 OCA집행부 일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았던 박부회장은 올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