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마라톤]구간별 중계(40~결승점)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주요선수 순위

1위 아벨라(에티오피아):2시간10분11초.

2위 와이나이나(케냐):2시간10분31초.

3위 톨라(에티오피아):2시간11분10초.

4위 브라운(영국):2시간11분17초.

5위 레오네(이탈리아):2시간12분14초.

24위 이봉주(한국) 2시간17분57초.

29위 김중원(북한) 2시간18분04초.

30위 김종철(북한) 2시간18분04초.

45위 정남균(한국) 2시간22분23초.

<결승점까지의 상보>

아베라의 1위는 확정적이다.메인스타디움으로 들어선 아베라. 2위는 와이나이나(케냐).1,2,3위 모두 아프리카 선수.

메인스타디움의 11만여명의 관중들 아베라의 질주에 환호를 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트랙을 도는 아베라.뚜벅뚜벅 질주하고 있다. 이제 그에게는 월계관을 쓰는 일만 남았다. 결승선으로 접근하는 아베라. 아베라 골인 .2시간10분11초.

금메달의 주인은 아베라에게로 돌아갔다. 곧이어 와이나이나가 골인.3위는 톨라.금-은-동 모두를 아프리카선수들이 차지하는 순간이다.4위는 브라운(영국).

놀라운 아프리카의 힘.한국선수들은 '영광의 자리'에 없다.월계관의 주인 아베라는 에티오피아의 국기를 흔들며 11만관중에게 답례를 하듯 손을 흔들며 메인스타디움을 돌고 있다.

이봉주선수가 메인스타디움을 향해 들어오고 있다.우승을 못했지만 훌륭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봉주 골인.많은 훈련을 해왔던 이봉주.레이스 순위 2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