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육상]모리스 그린, 연습경기서 세계新

  • 입력 2000년 9월 15일 10시 13분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모리스 그린(미국)이 14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가진 100m 연습경기에서 9초78로 자신의 세계기록(9초79)을 0.01초 경신.

그린의 정상 컨디션을 반영한 이날 기록은 그러나 전자장치가 아닌 코치의 수동식 스톱워치로 측정됐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느리다는 분석.

존 스미스 코치는 "100m 결승이 열리는 23일 밤까지 웃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자만을 경계.<시드니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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