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한국대표 시드니行 티켓 2장 획득

한국 조정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따냈다.

한국은 17일 일본 나가누마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남자싱글스컬에서 이호(부산체육회)가 은메달을 딴데 이어 여자경량 더블스컬에서 선유선(군산시청)―이정화(서울체고)조가 3위에 입상,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여자 경량싱글스컬과 여자 무타페어에서 이주영(서울체고)과 박수진―박주희(군산시청)조가 나란히 은메달을 추가했으나 올림픽 지역 예선종목이 아니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