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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30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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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KBO총재와 프로야구 구단주들은 30일 신라호텔에서 쌍방울에 대한 20억원 지원문제를 논의했으나 LG와 현대구단주가 의사결정을 위임하지 않은 채 불참하는 바람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4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총회를 열기로 했다.
쌍방울 이의철구단주는 이날 회의에서 모그룹의 자금사정과 외자도입에 따른 상황변화를 설명한 뒤 99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원리금을 나눠 갚는 상환방안을 밝혔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