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크로아 선수들 『감독때문 졌다』불평

  • 입력 1998년 7월 10일 19시 11분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프랑스와의 4강전 패배의 책임을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감독에게 떠넘겨 눈길. 수비수 이고리 슈티마츠를 비롯한 선수들은 『즈보니미르 보반이 허벅지 부상으로 후반전에 뛰지 못하겠다고 밝혔는데도 감독이 이를 묵살해 결국 2골을 내줬다』며 감독의 용병술에 의문을 제기. 보반은 『전반후 교체를 요청했지만 감독은 「네가 계속 뛰어야한다」고 말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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