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잉글랜드 오언, 소속팀 잔류 결정

  • 입력 1998년 7월 6일 15시 39분


이번 월드컵을 통해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올해 18세의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이 세계 명문 구단들의 거액 제의를 마다하고 소속팀인 리버풀에 남기로 결정. 오언은 5일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넣은 것으로 나의 꿈은 실현됐다』며 『소속팀에서 몇 년 더 뛴 뒤 거취를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은 『골을 터트린 뒤 엄마, 아빠가 있던 관중석을 향해 힘껏 뛰어 올랐다』고 당시 감격을 떠올린 뒤 『이제 나의 목표는 앨런 시어러 선배만큼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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