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조시아 투과네(남아공)가 97후쿠오카마라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투과네는 7일 일본 후쿠오카의 42.195㎞ 풀코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30㎞지점까지 선두그룹에서 달린 뒤 나머지 10여㎞에서 줄곧 단독선두로 질주, 2시간07분28초로 우승했다.
투과네의 우승기록은 올 4월 런던마라톤에서 수립한 자신의 최고기록 2시간8분06초를 앞선 것으로 이 대회의 신기록.
일본의 하야다 도시유키(2시간8분07초)와 사호 노조미(2시간8분47초)가 2,3위를 차지했다.
〈후쿠오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