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최용수 내년초 7차방어

  • 입력 1997년 12월 5일 20시 24분


국내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25·극동서부체)가 내년초 한국에서 힐베르토 세라노(베네수엘라)를 맞아 WBA주니어라이트급 타이틀 7차 방어전을 갖는다. 최용수의 프로모터사인 극동프로모션(대표 이승훈)은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7차 지명방어전 공개입찰에서 세라노측 프로모션보다 1만3천달러가 많은 27만1달러(약 2억7천만원)를 써내 경기개최권을 따냈다. TV중계권 등 모든 흥행권을 확보하게 된 극동프로모션은 앞으로 한달 이내에 경기일시와 장소를 명시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두달 안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화성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