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새내기」 강수연이 97호주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5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2위로 뛰어올랐다.
강수연은 15일 호주 멜버른 야라야라GC(파73)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 68타로 선전, 전날 공동31위에서 단숨에 공동2위그룹(3언더파 1백43타)에 들어섰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호주의 제인 크래프터는 이날 1언더파 72타에 그쳤으나 합계 9언더파 1백37타로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9명의 한국선수중 올시즌 상금왕인 「땅콩」 김미현(프로메이트)은 공동12위(2오버파 1백48타)에 랭크됐고 박현순(엘로드)과 이은화는 나란히 공동 21위(4오버파 1백50타)에 머물렀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