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올림픽의 날 기념 건강달리기대회」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주최로 오는 2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해마다 올림픽데이인 6월23일을 앞두고 전세계 1백97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회원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
오전 7시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을 출발, 5.1㎞코스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양정모(레슬링) 황영조 장재근 임춘애(이상 육상) 안병근 조민선(이상 유도) 방수현(배드민턴) 등 스포츠스타들도 함께 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IOC위원장명의의 참가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선착순 3천명. 02―420―4212, 02―423―4176
〈이 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