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스톡홀름실내］게브라셀라시에 ５천ｍ 우승

세계 중 장거리의 1인자 하일레 게브라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실내육상 남자 5천m에서 「마의 13분벽」을 무너뜨리며 우승했다. 게브라셀라시에는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벌어진 97스톡홀름실내육상대회 남자 5천m에서 12분59초0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사상 처음으로 12분대에 진입한 선수가 됐다. 실외경기 5천m와 1만m에서도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게브라셀라시에는 지난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실내대회에서 13분10초98로 골인, 세계기록을 세웠었다.